단감나무

- 단감 나무 재배 방법이나 품종 관리 등은 농원으로 문의하기 바랍니다.

감나무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감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분류 :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감나무과
분포지역 :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 중부 이남
크기 : 높이 6~14m

종류와 품종

감의 종류는 크게 단감과 떫은감으로 나우는데 ,
우리나라와 중국은 주로 떫은감을 재배해 왔고 , 일본에서 생식할수
있는 단감을 개발하여 많은 품종을 보유하게 되었다.
단감 품종으로는 부유 . 차량 . 서촌조생 . 선사환 등이 있으며 , 떫은 감은
청도반시 . 갑주백목 . 고종시 . 월하시 드의 품종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

한자로 시수(誇樹)라 한다. 동아시아 온대의 특산종이다.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 중부 이남에서 널리 재배하는 과실나무이다. 중국에서는 BC 2세기경에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양쯔강 유역이 야생종의 원산지로 많은 품종을 재배한다. 대마반(大磨盤)은 떫은감의 대표종이다.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재배되고 있었으며 품질 좋은 재래종이 육성되었다. 일본은 재래종 외에 8세기경 중국에서 전래되었고, 지방종을 포함하여 800여 종의 품종이 있으며 특히 단감은 일본 특유의 품종이다.


중국 최고(最古)의 농업기술서 《제민요술(齊民要術)》에 감나무의 재배에 대한 기록이 있고, 당나라의 《신수본초(新修本草)》에도 감나무를 분류 수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재배한 과일로서 《항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경상도 고령(高靈)에서 감을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에는 8세기경에 중국에서 전래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며, 《화명유취초(和名類聚抄)》(931~938?)에 야생종과 재배종을 구별하고 있다. 감은 단것이 귀했던 시대에 귀중한 과일이었으므로 가공 ·저장 ·이용에 힘써 왔다. 수세(樹勢)가 강건하고 병충해도 적어서 비교적 조방적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내한성(耐寒性)이 약한 온대 과수로서 한국의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재배가 곤란하다. 감에는 단감과 떫은감이 있는데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단감재배가 안 된다. 감은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며, 그 밖에 건시(乾) 등의 가공용 및 시삽(澁)을 만들어 공업원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가공을 위해서라면 떫은감을 재배하여야 한다.

낙엽 교목으로 높이는 6~14m이고 줄기의 겉껍질은 비늘 모양으로 갈라지며 작은가지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다. 잎은 길이 7~17cm, 나비 4~10cm로서 톱니는 없고, 잎자루는 길이 5 ~15mm로서 털이 있다. 잎의 뒷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난다.

꽃은 양성 또는 단성으로 5~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16개의 수술이 있으나 양성화에는 4~1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의 암술은 길이 15~18mm이고 암술대에 털이 있으며 길게 갈라지고 씨방은 8실(室)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 또는 한쪽으로 치우친 공 모양이고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유사종으로 돌감나무(var. sylvestris), 고욤나무(D. lotus)가 있는데, 모두 감나무를 닮았으나 열매의 지름이 1~2cm로 작다. 재배품종의 접붙이용 나무로 이용된다.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서 15~16%인데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이 많으며, 단감과 떫은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떫은맛의 성분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인데 디오스프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쉽게 떫은맛을 나타낸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모두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들이며, 재래종은 거의 모두가 떫은감이다.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에는 떫은감에 사곡시(舍谷誇) ·단성시(丹城誇) ·고종시(高種誇) ·분시(盆誇) ·원시(圓誇) ·횡야(橫野) ·평핵무(平核無) 등이 있고, 단감에는 부유(富有) ·차랑(次郞) ·어소(御所) ·선사환(禪寺丸) 등이 있다.


쓰임새


학명을 풀어보면 '신의 곡물'이라는 뜻으로 보기에도 좋지만 중요한 용도는 무엇보다도 먹음직스러운 과실에 있다. '유양잡조'라는 옛 책을 보면 감나무의 훌륭한 점을 일곱가지로 얘기하고 있는데,

첫째로 오래 살고, 둘째로 좋은 그늘을 만들며, 셋째로 새가 집을 짓지 않고, 넷째는 벌레가 없으며, 다섯째는 단풍이 아름답고, 여섯째는 열매가 먹음직스러우며, 일곱째는 잎이 큼직하여 글씨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열대 목재 가운데 '에보니' 또는 '흑단'이라고 하는 고급 가구재가 있는데 감나무와 형제 같은 나무이다.

붉고 말랑한 홍시, 쫀득한 곶감, 홍시와 살뜨물로 죽을 쑤어 꿀을 탄 홍시죽, 곶감으로 만드는 수정과, 감식초 등 먹거리가 다양하다. 먹거리 외에도 한약재, 염색재, 가구재 등 쓰임새가 넓다.
제주도에는 감물을 들여 만드는 갈옷이 있는데 윗저고리를 갈적삼, 아래옷을 갈중이라고 한다.
감나무는 예전에 양반 집안의 귀한 가구재로 쓰였고 활을 만드는데 높이 쳤다. 목재는 탄력성이 좋아 골프채의 나무 헤드에 유용하게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