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재배 방법

1. 육묘  

가. 상토 만들기  

 상토는 최소한 6개월 이전부터 산흙 또는 모래 : 유기물 (퇴비)의 용적비를 1 : 1로 한 겹씩 쌓는데 비료는 1㎡당 질소 100g (요소 217g) 인산 1,000g (용성인비 5,000g), 가리 100g (염화가리 166g), 석회 200g을 층층 마다 뿌려준 다음 가을부터 겨울사이에 2~3번 상토더미를 뒤집어 준다.

나. 종자소독  

 각종병해를 방지위해 오소사이드 수화제(켑탄)를 종자 무게의 10%정도 종자에 묻혀준다.


다. 파종  

 파종일은 정식일로부터 역산하여 결정하는데 보통 정식30~35일 전에 실시하며 파종량은 300평당 900주 정도 되게 한다. 

 파종은 9×7㎝ 폿트를 사용하며 파종후 2㎝ 정도로 복토하고 상토가 흠뻑 베일 정도로 충분히 관수하여 준다.


라. 발아  

 발아하는데 적당한 온도는 주간 24~25℃, 주간지온 20~23℃, 야간 지온 18~20℃ 정도로 유지하여 준다.


마. 이식  

 육묘상에 직파를 하였을 경우 떡잎이 전개하여 생장점이 보일때 직경 14㎝ 폿트에 이식하여 준다.


바. 육묘관리  

 육묘상 불량 환경을 대비하여 보조 가온수단으로 전기난로, 열등을 준비하고 본엽이 전개되는 시기부터 꽃눈이 분화되어 암꽃이 자라고 있으므로 낮온도 30℃ 이하, 밤온도 15℃ 전후로 야냉 육묘를 실시하며 야간온도가 낮으면 잎면적은 적어지고 엽병사이의 각도가 좁아진다.

 묘상내 병충해 방제는 훈연 및 연무방제로 실시하여 주며 일조관리는 본엽 1매경 부터 1일 8시간 정도로 일조율을 제한하여주고 건묘육성을 위하여 고온 및 과습을 피하여 주고 골 주위에 얇은 부직포를 이용 습기가 제거되어 과습으로 인한 도장묘 및 포기 병해가 예방되게 한다. 

 

그림 1. 전열 묘상의 구조


사. 정식준비
  

 정식 1주일 전부터 낮 기온은 외기와 비슷한 정도로 관리하고 야간온도는 점차 낮추어 정식일이 가까워 져서는 10℃정도까지 낮추어 묘를 경화시킨다.

 그리고 노지 조숙재배를 할시에는 자만이 일제히 나올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정식 4~5일전에 원순 만을 적심토록 한다. 이시기의 수분 부족은 아들덩굴발생에 좋지 않고 화아분화에도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다. 

 정식 1~2일 전에는 병해충 방제를 하여 본포 초기의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4종 복비를 옆면시비하여 정식초의 식상을 예방하고 정식 1시간전에 물을 주어 폿트 흙 파손을 방지한다.


2. 정식  

가. 본포준비
  

 정식 1개월 전에 밑거름을 넣고 깊이 갈이를 실시한후 정식 4~5 일전 제식거리를 맞추어 구덩이를 파고 충분히 관수를 하고 비닐을 멀칭한 후 지온을 상승 시켜주어 정식 후 뿌리가 깊고 넓게 분포되도록 한다. 이때 이랑에 영양제나 복비를 관주하여 주면 발근 및 활착이 잘 된다.

나. 정식
  
 정식포는 이랑나비 240㎝에 포기사이 45~50㎝(평당 2.5~2.8주)로 하고 정식은 노화묘가 아닌 어린묘 정식을 원칙으로 한다. 토양산도는 pH 6~6.5가 알맞으며 정식후 찬물 관수는 가급적 피하도록 하고 정식 깊이는 지면보다 폿트 흙이 2cm 정도 높게 정식하여 활착을 촉진시킨다.비닐멀칭은 0.02㎜~0.03㎜ 이상의 포리에치렌 필림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볏짚이나 보리짚을 이용하여도 좋다. 

 활착이 되면 온도를 25℃ 전후로 유지시켜 주면서 35℃ 이상의 주간 고온과 15℃ 이하의 야간 저온시 착과 불량이 우려되므로 주의하며 착과 초기에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면 불량과가 발생하므로 보온과 환기를 철저히 하여 준다. 

 포장 수분 상태는 너무 과습하면 병 발생과 초세가 무성해져 착과율이 떨어지 고 과비대 후기에 토양이 과습하게 되면 열과 및 과일의 당도가 떨어져 상품의 가치가 저하되므로 착과 20일 후부터는 약간 건조한 상태의 토양 수분을 유지하여 준다.


3. 비료주기
  

 흡비력이 강하여 비료가 적어도 잘 견디지만 기비는 정식 1개월 전에 사용하며 표준 시비량은 300평당 질소질 8~10㎏(요소 17~21kg), 인산질 20~26㎏(용성인비 100~130㎏), 가리질 13~15㎏(염화가리 21~25㎏), 석회 100㎏, 퇴비 3,000~4,000㎏을 시용하고 추비는 1번과 착과후 1주일 정도 지나서 실시한다. 

 미량요소 결핍 및 뿌리가 손상을 받았거나 토양시비가 곤란한 경우 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엽면시비를 하는데 물방울 입자를 작게 하여 오후 4시 이후 잎에 균일하게 부착되도록 하고 잎 뒷면에 많이 가도록 하며 생리작용이 왕성한 젊은 잎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의할 사항은 지시된 농도를 철저히 지키며 먼저 소량의 물에 완전히 녹인 다음 적량의 물에 희석 살포한다.


4. 적심
  
 
 적심은 본잎이 5~6매 일때 실시하는데 정식 4~5일전에 실시하고 아들덩굴은 2~4개 정도를 확보하는데 베게 심었을 경우는 3덩굴, 드물게 심었을 경우는 2본을 키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자만 제거 시기가 늦어 1번과 착과후 제거시는 어린과에 상처를 주기 쉬우므로 일찍 하여야 한다. 손자덩굴은 착과 절위까지 일찍 제거하여 주고 특히 착생과 부근에서 나오는 세력이 강한 손자덩굴은 필히 제거토록 한다.


5. 착과  

 1번과는 8~10절위에 착과 시키는 것이 좋으며 그 이하의 절위에서는 착과 하여도 기형과가 되기 쉬우며 2번과의 착과에도 좋지 못하다. 과일의 품질 향상과 조기출하를 위하여 20마디 이후에서 순자르기를 실시하여 주고 2번과를 착과시키고자할 경우에는 15절위 전후에서 착과시키며 1과당 최소한의 잎수를 15매 이상 확보되도록 하면 되나 2번과는 과의 크기가 작고 모양이 나빠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게 되며 완숙시기도 늦어져 후작물 재배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림 2. 심 및 착과 요령
※ 포기당 2과일 착과 바람직함

 하우스 지주재배를 할 시에는 포기사이를 좁게 하여 적심을 하지 않고 원줄기 8~10절위에 1개의 과만 착과시키고 20매 이상의 잎을 확보한 후 적심하면 숙기를 앞당길 수 있다. 이때에도 곁순은 완전히 제거를 하고 하위절 착과로 인하여 기형과 발생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순자르기 및 곁순따기는 맑은 날 오전중에 실시하여 상처부위가 빨리 아물게 하고 작업도중 기형과나 손만은 즉시 제거하여 준다.


6. 수분과 착과제 처리  

 호박은 한 포기내 암꽃과 수꽃이 있는 것이 대부분으로 저온기에는 수꽃의 활력이 낮아 초기 1번과 착과시 꽃가루가 잘나오지 않으므로 착과를 양호하게 하기 위하여 활력이 좋은 수꽃의 꽃가루를 채취하여 암꽃의 주두에 붓으로 발라 주어야 한다.

 그러나 재배면적이 넓고 평균기온이 18℃ 이하가 되면 꽃가루가 잘나오지 않으므로 착과제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착과제로 는 물 20ℓ 당 토마토톤 25~50 배액(40~80cc) 또는 지베레린 100~200ppm(4~8캅셀)을 소형 분무기를 이용하여 개화당일 자방에 분무하여 주면 효과적이다.


7. 착과촉진  

가. 도장이 되지 않도록 한다.
나. 확실한 단일처리를 한다.
다. 암꽃의 충실한 발달을 촉진하기 위하여 정식후 활착에 유의하고 턴넬에서 충분한 환기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라. 1번과 확보를 위하여 벌꿀이나 착과제를 처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마. 철저한 배수관리로 과습으로부터 뿌리를 보호한다.


8. 수확 및 출하  

 밤호박은 착과후 30~35일이면 완숙되는데 수확의 적기 판단은 과피색이 농록 색으로 변하고 과피가 딱딱하여 지며 손톱으로 눌러보아 흠집이 생기지 않고 과피의 꼭지에 금이 가서 터지는 곳이 5~6개 이상 나타날 때이나 당도증진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수확시기를 5~10일 연장하는 것이 좋으며 수확한 다음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거적을 깔고 일정기간(5~7일) 후숙시키면 저장력과 품질이 향상된다. 저장을 요할 때는 상처가 나지 않은 과를 골라 통풍이 잘 되는 냉음한 장소에 골고루 펴두면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출하는 과의 크기별로 선별하여 10㎏ 박스에 포장하여 출하하는 것이 운반 및 판매에 유리하며 개당 과의 크기가 1~2㎏이 상품으로 취급된다.밤호박은 간식 및 조리용으로 이용이 되는데 간식용으로 이용할시에는 잘 익은 과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 찜통이나 압력솥에 약 5분 정도 쪄서 간식으로 활용한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